SKT, 미래 테크 리더들과 5G·AI 기술 토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8.25 08:42

▲SK텔레콤 최용진 데이터 랩스( Data Labs)장이 YT클래스에 참여한 제주과학고 학생들에게 미래 ICT 트렌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SK텔레콤이 전국 과학 영재들에게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YT 클래스(Youth Technology Class)‘를 제주과학고등학교(이하 제주과학고)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YT클래스’는 5G(5세대 이동통신), AI(인공지능) 등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SK텔레콤 직원들이 전국의 영재고, 과학고 학생을 찾아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인공지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차세대 정보통신기술에 대해 강연을 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전남과학고와 경기북과학고에서 진행한 바 있다.

23일 열린 강연에는 SK텔레콤 최용진 데이터 랩스(Data Labs)장이 강연자로 나서 ’5G시대 Data/AI기술이 만드는 세상’을 주제로 △딥러닝 기술 기반 AI의 발전 △머신비전, 메타트론 기술 등 빅데이터를 이용한 기술개발의 실제 사례 등을 설명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YT클래스’를 주관한 제주과학고 강금구 선생님은 "최근 학생들이 컴퓨터 동아리 등 IT관련 자료도 많이 찾아보며 5G 및 AI, 빅데이터 등에 관심이 매우 높았는데 생생한 IT 트렌드를 전해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9월에는 서울과학고를 찾아 미래 ICT 주역인 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YT클래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희순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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