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달러 원탁회의 'MDRT협회' 회장에 레지나 베도야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9.04 09:29
베도야 회장

▲제94대 MDRT협회 레지나 베도야 회장.(사진=MDRT협회)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2020년도 제94대 MDRT(100만달러 원탁 회의)협회 회장으로 레지나 베도야(Regina Bedoya)가 선임됐다. 사무국장에는 새로 집행위원회에 들어온 페기 차이(Peggy Tsai)가 선임됐다.

MDRT협회는 1927년 설립된 보험·재정 전문가의 최고 협회다. 전 세계 73개국, 500여곳의 생명보험사에서 활동하는 보험·재정 전문가 7만2000여명으로 구성됐다.

집행위원회는 총 5명이다. 로스 밴더울프 전 협회장 뒤를 이어 플로리다 주노 비치 출신의 26년차 회원인 레지나 베도야가 제 94대 MDRT 협회장을 맡게 된 것을 비롯해, 영국 런던 출신의 21년차 회원인 이안 제임스 그린은 제1부회장직을, 메릴랜드 다마스커스의 35년차 회원인 랜디 L. 스크리치필드는 제2부회장직을 각각 맡는다. 새로 영입된 대만 타이페이 출신의 18년차 회원인 페기 차이는 사무국장직을 역임하게 된다.

집행위원회는 전세계적으로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늘리는데 중점을 두며, 혁신적 아이디어와 전략적 지원을 통해 협회 회원들을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엄격한 회원관리와 협회 회원의 전문성 및 윤리기준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레지나 베도야 회장은 "MDRT협회는 지속적으로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늘려 멤버십을 제고하고, 고객들이 MDRT회원의 전문적인 재정 설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집행위원회 임원들은 국경을 넘어 회원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끌고 더욱 전문화된 글로벌 시스템을 통해 회원들의 무한 성장을 촉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장을 포함한 집행위원회 자격은 이달 1일부터 2020년 8월 말까지 유지된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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