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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희 코인제스트 대표이사가 코인제스트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글.(사진=코인제스트 홈페이지 캡쳐)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최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제스트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출금을 정지하고 차세대 플랫폼 오픈 일정을 연기한 가운데 전종희 대표가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이들을 대상으로 법적조치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종희 코인제스트 대표이사는 이달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코인제스트를 음해하는 허위사실 등 각종 악성루머가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번지고 있다"며 "전 직원을 사칭해 코인제스트를 비방하는 내용의 악성루머는 전혀 사실 무근이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유포자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강행할 것"이라며 "근거없는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재생산하는 것도 회원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해당 게시글 게시자 및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코인제스트는 그간 법인세 납부 및 주주총회 등으로 외부 감사를 꾸준히 받았지만, 특별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더 이상의 악성 루머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는 "코인제스트는 지난 전산오류 사태로 고객자산 관리에 대해 어느 거래소보다 민감하게 관리감독하고 있다"며 "원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에 대해서는 시스템 교체 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점검 및 테스트를 완벽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 대표는 "빠르게 차세대 플랫폼을 오픈하고 출금 한도를 정상화해 출금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며 "계획과 달리 개발 및 오픈이 지연되는 점도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코인제스트는 지난달 2일부터 원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의 출금을 정지한데 이어 지난달 30일 차세대 플랫폼 오픈 일정을 추가로 연기했다.

입출금이 불가능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캐시, 비트코인에스브이, 질리카, 코스모코인 등 17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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