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마동 1881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 구축
유등천 조망권, 도마실 체육공원, 단지 내 중앙공원 등 녹지공간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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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조감도(사진=대림산업) |
[에너지경제신문 신준혁 기자]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다음달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일원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지하 2층~지상 34층, 20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881가구로 조성된다. 일반공급 물량은 1441가구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12가구 △49㎡ 14가구 △59A㎡ 232가구 △59B㎡ 305가구 △74㎡ 512가구 △84A㎡ 181가구 △84B㎡ 42가구 △84C㎡ 143가구다.
단지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첫 사업으로 유등천과 체육공원 등 녹지공간과 각 건설사의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일대는 재정지촉진지구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구는 총 7개 구역으로 전체 면적은 55만 7641㎡ 규모에 달한다.
단지 인근에는 지난 1월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으로 선정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 반경 750m내에는 2호선 트램 ‘도마역’이 개통된다.
단지는 녹지공간과 교육여건이 갖추고 있다. 단지 내에는 2만 9116.54㎡ 규모 조경시설과 중앙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유등천 조망권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 오량산과 유등천과도 가깝다. 단지 맞은 편에는 도마실 국민체육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단지에서 도보권 15분 내에는 버드내중, 대신중을 비롯해 자립형 사립고인 대신고 등이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총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2개소가 위치한다.
단지는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설계된다. 개인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동 간 거리는 가능한 넓게 배치된다. 각 호실은 맞통풍 구조와 4베이(BAY) 설계로 채광과 환기, 개방성이 높은 편이다. 여기에 현관 워크인 수납장과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강화설계(일부 세대 제외)가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들어설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작은도서관, 오픈스터디룸, 독서실 등 교육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대림산업이 건설업계 최초로 선보인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24시간 자동으로 공기질을 감지하고 관리한다. 또 H13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돼 크기 0.3㎛ 수준 극초미세먼지를 99.95% 제거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실외에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되며 각 동 출입구에는 에어커튼이 적용된다.
한편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주택전시관은 다음달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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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광역위치도(사진=대림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