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2 하우스’ 설계 부산 최초 적용
일대 3400가구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 조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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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투시도(사진=대림산업) |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아파트 전용면적 59~84㎡ 998가구와 전용면적 83㎡ 오피스텔 52실 등 총 1050가구로 조성된다. 일반공급 물량은 아파트 224가구와 오피스탈 52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31가구 △69㎡ 48가구 △84㎡A 111가구 △84㎡B 34가구다.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은 부산 중심업무 지역인 서면과 직주 근접성이 높은 단지다. 고용노동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부산진구에는 1만 6267개 사업체가 위치하고 13만 9677명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과 부암역, 1호선 범내골역이 위치해 있다. 각 정류역은 지하철 2개 정거장을 거쳐 서면역으로 이동하기 용이한 편이다. 범내골역 1호선을 이용하면 부산역까지 8분이 소요된다. 차량으로는 인근 중아대로, 가야대로를 거쳐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롯데백화점(부산본점), NC백화점(서면점), 이마트트레이더스(서면점) 등을 비롯해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의료 인프라 시설인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팔금산이 위치하고 부산시민공원도 가까운 편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도시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부산시 자료에 따르면 부산진구 27개 구역에서 주택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조성되는 범천4구역(약 2370가구)도 대림산업이 시공사로 선정돼 착공을 앞두고 있다. 단지가 모두 완공되면 3400가구 규모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미래 개발호재도 예정돼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냉정~범일구간 5.6km의 가야선 이설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냉정~범일 선로 철거가 필수였던 범천차량기지(정비창) 이전 사업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단지는 e편한세상 브랜드의 특화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가 부산 최초로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특화 설계로 가변형 내벽이 특징이다. 전용면적 84㎡A·B는 세대 입구 현관 팬트리나 내부 복도 팬트리가 설치된다.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옆으로 놓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B 타입은 넓어진 주방 와이드창이 적용돼 채광성과 통풍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실외기실은 안방 바깥에 별대로 위치해 공간이 넓어졌다.
단지에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 앤 케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24시간 자동으로 실내 공기질을 측정해 관리한다.
각 호실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가 도입돼 결로와 에너지 손실이 줄어들 전망이다. 모든 창호는 이중창으로 외부 소음과 냉기를 차단한다. 거실과 주방 공간은 침실보다 2배 더 두꺼운 60mm 완충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저감시켰다. 지상은 차 없는 주차장 설계가 도입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 센터, GX, 골프연습장, 샤워시설, 어린이집, 경로당, 라운지카페, 작은도서관, 실내놀이터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의 주택전시관은 이달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 예정일은 2022년 5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은 부산 중심 생활권인 서면 일대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인근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면 미래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며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대출 규제와 청약 1순위 청약자격, 전매제한 등 정부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