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은단, 인체적용시험을 위한 IRB 승인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9.11 10:26
고려은단, 인체적용시험을 위한 IRB 승인 획득

고려은단 CI

▲고려은단 브랜드 로고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이나경 기자] 고려은단은 자사가 개발중인 인지기능개선 건강기능식품이 건국대학교병원과 경희대학교병원으로부터 인체적용시험을 위한 IRB(연구윤리심의)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제품은 치매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실을 기반해 고려은단이 2017년부터 울릉도의 자생식물인 섬쑥부쟁이를 이용해 개발 중에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IRB 승인에 앞서 고려은단은 섬쑥부쟁이를 이용한 연구에서 우수한 효과를 입증해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특히 최근 건강기능식품 안전성 평가 기준에 의거한 ‘안전성평가 기관(GLP)에서 단회투여 독성시험’,‘ 90일 반복투여 독성시험’ 등의 평가를 통해 원료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번 승인 획득으로 고려은단은 경도인지저하자에서 인지기능 향상에 미치는 AGE2의 유효성·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최근 치매의 발병연령대가 낮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치매를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다는 점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기능 개선 관련 건강기능식품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자사 역시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시험을 통해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나경 기자 nakyeong11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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