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사진=USPTO)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출원한 AI 스피커에 대한 특허가 공개됐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USPTO)는 지난 10일(현지시간) MS가 2017년 8월 출원한 'AI 스피커'에 대한 디자인 특허를 공개했다. 

MS는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삼성 '빅스비' 등 다른 IT 기업들과 같이 자체 AI 비서 '코타나'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업체들의 AI 서비스가 자체적인 스마트폰 생태계를 통해 많이 이용되면서 MS는 코타나에 대한 추진력을 많이 상실했다는 게 평가였다.  

실제로 시리, 어시스턴트, 빅스비 등은 코타나의 라이벌들은 해당 플랫폼과 동기화된 프리미엄 스피커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물론 코타나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최근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하만과 손잡은 MS는 '인보크'라는 원통형의 세련된 AI 스피커를 제작하며 코타나에게 처음으로 스피커를 선물했다.  

그런 가운데 MS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스피커에 대한 디자인 특허가 공개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 속 MS의 AI스피커는 인보크와는 다르게 UFO같은 원반 또는 가운데 구멍이 없는 도넛처럼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허 속 스피커는 두개의 층을 가지고 있고 윗층에는 볼륨 버튼과 소리가 나오는 부분이 포함된 것으로 보이며 아래층에는 전원버튼 등의 부품들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서는 해당 스피커가 출시될 가능성을 높게 점치며 오는 10월 2일 예정된 행사에서 공개될 가능성도 높은 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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