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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시어머니 위해 준비한 민들레여행·특별한 한가위 귀성여행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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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민들레카.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올해 추석여행에는 도시가스 민들레카가 함께 한다.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하는 비영리사회복지기관 무상차량지원사업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11~16일 5박6일 동안 민들레카 차량 지원사업을 펼친다. 차량 지원 이외에 별도 선정을 통해 여행경비 또는 유류완충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추가 지원한다.

대구에서 영양으로 여행을 떠나는 지적장애 가정인 김민정(가명) 씨는 시어머니를 위한 여행을 준비했다. 김민정 씨가 말하는 시어머니는 아들, 며느리, 장애를 갖고 있는 손자를 위해 평생 희생만 한 시어머니이다. 든든하게 가족의 곁을 지켜 오신 시어머니가 위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최근에는 대장암 4기까지 전이돼 수술도 어렵고, 항암치료만 연명해오고 있는 중이다. 약해져 버린 건강 때문에 마음까지 약해진 시어머니를 위해 며느리 민정씨가 나섰다. 2차 항암치료가 끝나는 추석연휴에 가족 여행을 준비했다. ‘명절 때 어딜 가냐’며 시어머니는 걱정했지만, 가족과 함께여서 기쁜 마음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김민정 씨는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 있는 명절 그리고 여행길을 편안하게 모시기 위한 ‘도시가스 민들레카 추석 귀성 이벤트’에 선정돼 넓은 차량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여행경비까지 지원받게 되어 어머니에게 효도를 마음껏 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고 기뻐했다.

민정 씨네를 포함해 가정처럼 명절마다 외로움을 안고 가족을 그리워하며 이동의 제약을 느낀 취약계층 21가정은 도시가스 민들레카 전국 7개 권역사무소에서 11일부터 귀성길에 올랐다.

도시가스협회 관계자는 "보름달처럼 밝고 환한 모습을 전해드리고자 매년 명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민들레카와 함께 온 가족이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우리 사회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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