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2호기 국내 원전 최초 5주기 연속 무고장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9.11 18:51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신고리 2호기가 20127월 상업 운전을 시작한 이후 5주기 연속 무고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신고리
2호기가 한 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CTF)을 달성해 지난 4일 제5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한 주기 무고장 안전운전은 정비
, 운전, 관리능력 등 원전 운영 안정성과 기술능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지표다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소가 발전정지 없이 운전하는 것을 의미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신고리 2호기는 20127월부터 201994일까지 총 21715주기 연속 무고장을 기록했다면서 상업 운전 후 5주기 연속 무고장은 국내 원전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리원자력본부는
10일 오후 제3발전소 강당에서 신고리 2호기 5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참석
, 5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에 기여한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 박승철 제3발전소 소장 등 임직원을 격려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1114일까지 신고리 2호기 법정검사와 주요기기 계통 점검, 설비개선작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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