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쉬어가는 분양시장…"귀성길 분양상담은 가능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9.12 09:01

전국 견본주택 개관 드물어…기존 견본주택서 상담 가능


호반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조감도(사진=호반산업)


[에너지경제신문 신준혁 기자] 추석 연휴를 맞이해 앞서 문을 연 견본주택과 분양홍보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휴 기관 개관하는 견본주택은 드물지만 기존 분양지는 운영되고 있어 방문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에서는 호반산업이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22블록에 공급한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층, 10개동, 전용 84~112㎡, 총 658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고덕신도시 내 중심지에 위치하고 인근에는 중심상업시설과 행정타운이 예정돼 있다. 단지 앞 서정리천 수변공원과 대규모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되고 4베이(4BAY) 설계가 적용된다. 벽체는 가변형으로 제작돼 맞춤형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에 위치해 있다.

인천광역시에서는 연수구 송도동 국제업무단지 C6-1블록에 송도 최초 도시형 생활오피스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2개 동, 연면적 9만 3383㎡ 규모로 전용면적 21~42㎡ 도시형 생활오피스 1242실과 상업시설 271실로 구성된다. 지상 1~4층은 상업시설이 위치하고 3층은 문화 및 집회시설, 4층은 글로벌 스마트 메디컬센터, 5층부터 25층은 도시형 생활오피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다.

디에스종합건설은 이달 인천광역시 서구 주상복합 4블록 일원 ‘루원시티 대성베르힐 2차 더 센트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84~170㎡ 아파트 1059가구와 전용면적 24~36㎡ 오피스텔 120실, 상업시설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단지는 인천 지하철 2호선 가정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서울 지하철 7호선 루원시티역(가칭·2027년 예정)이 개통하면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분양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다.

부산광역시에서는 롯데건설이 사상구 주례2구역 재개발로 선보이는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의 분양홍보관이 운영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9개 동, 총 998가구 규모로 일반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59~84㎡ 803가구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주례역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단지는 사상스마트시티인 사상공단 초입인 주례교차로에 위치하고 선호도가 높은 평지에 위치해 희소성도 갖췄다. 분양홍보관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 위치한다. 추석 당일인 13일은 운영되지 않는다.

대전광역시에서는 대광건영이 유성구 봉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유성 대광로제비앙’을 공급 중이다. 지하 3층~지상 25층, 전용면적 84㎡ 총 816가구 규모다. 단지는 금남구즉로와 갑천로, 구즉세종로, BRT,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가 인접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2020년 5월 예정), 롯데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게 위치한다. 또 오봉산, 불무산 등 녹지공간도 풍부한 편이다. 대광로제비앙의 주택전시관은 대전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다.

신준혁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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