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친환경 소형 전기청소차 시범 운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9.15 20:09

▲서초구가 도입한 친환경 소형 전기청소차 [서초구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서울 서초구가 친환경 소형 전기청소차 1대를 3개월 동안 시범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소형 전기청소차는 길이 3.6m, 폭 1.1m, 높이 2.0m 크기다. 대형 청소차 진입이 힘든 이면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청소 등에 최적화됐다. 특히 매연이나 소음 발생이 적어 새벽이나 야간 주택가 뒷골목 청소에 유용하다고 서초구는 설명했다.

200V 일반 가정용 콘센트로 어디서든 충전할 수 있으며, 4시간 급속 충전으로 8∼10시간 연속작업이 가능하다.

서초구는 시범 운행 효과가 좋으면 내년부터 관내 18개 모든 동에 순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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