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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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아파트.(사진=나유라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올해 8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이 1년 전보다 2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7월 말 기준 분양가(806만7000원)보다 0.32% 오른 809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를 평당(약 3.3㎡) 가격으로 환산하면 2675만원이다.

지난해 8월 말 기준 분양가(3.3㎡당 2225만원)와 비교하면 무려 20% 넘게 급등했다.

HUG의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분양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HUG가 집계한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당 평균 356만3000원(3.3㎡당 1179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월보다 0.46%, 지난해 8월보다 11.32% 상승했다.

서울, 인천, 경기를 아우르는 수도권의 지난달 말 ㎡당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545만9000원(3.3㎡당 1805만원)으로 전년 대비 15.79% 상승했다. 서울 강남, 인천 연수, 경기 광명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분양가가 높아지면서 전체 수도권 분양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의 민간아파트 평균가는 지난 8월 말 ㎡당 376만2000원(3.3㎡당 1244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13.75% 상승했다.

이들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방의 민간 아파트 가격은 ㎡당 평균 272만8000원으로, 작년 8월 대비 6.84% 올랐다.

지난달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628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물량(7098가구)보다 2.29배 증가했다.

이 중 수도권의 신규분양 가구 수는 총 9593가구(전체의 58.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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