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 9월 2주차 주요 전략광종 가격동향 분석 결과
<주요 광물가격 동향(9월 2주차)>단위: U$/톤 (우라늄:U$/lb)
광 종 | 연 평균 | 주간 평균 | |||
2017 | 2018 | 9.1주 | 9.2주 | 전주비(%) | |
유 연 탄 (연료탄) |
88.41 | 106.95 | 62.62 | 62.44 | 0.3↓ |
우 라 늄 | 22.20 | 24.66 | 25.29 | 25.14 | 0.6↓ |
철광석 (중국수입가) |
71.37 | 69.65 | 86.88 | 89.05 | 2.5↑ |
구리(동) | 6.166 | 6,523 | 5,675 | 5,797 | 2.1↓ |
아 연 | 2,896 | 2,922 | 2,276 | 2,343 | 2.9↑ |
니 켈 | 10,411 | 13,122 | 17,900 | 18,062 | 0.9↑ |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9월 2주차 6대 전략 광종(유연탄, 우라늄, 철, 구리, 아연, 니켈)은 유연탄·우라늄·구리(동)은 ‘하락세’를 보인 반면 철광석 등 나머지 3대 광종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형적인 3고(高)·3저(低) 시황을 나타냈다. <표 참조>
17일 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유연탄은 8월 평균가격이 3년 내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의 계절성 발전수요 둔화와 유가하락으로 하방압력이 발생, 톤당 62.44달러로 전주 대비 0.3% 소폭 하락했다.
우라늄 역시 파운드당 20달러 중반선에서 가격 횡보가 이어지면서 파운드당 25.14 달러로 전주에 비해 0.6% 미미한 내림세를 보였다. 구리(동)도 톤당 5797달러에 거래돼 전주 대비 거래 가격이 2.1% 떨어졌다.
이에 반해 철광석은 중국의 건설 시즌 진입에 따른 계절 소비 확대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힘입어 8월 수입량이 전월대비 4.2% 증가하는 등 상승압력 발생, 톤당 89.05 달러로 전주 대비 2.5% 상승했다.
니켈은 인도네시아의 원광 수출 금지정책의 조기추진 발표와 파푸아뉴기니 라무(Ramu) 플랜트의 오염물질 배출에 의한 폐쇄가능성으로 공급 충격이 발생해 가격이 급등, 톤당 1만8062달러로 전주에 비해 0.9% 오름세를 보였다. 이밖에 아연은 톤당 2343달러로 전주 대비 2.9%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