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rgy Plus 2019’ 내달 16∼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개최…볼거리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9.18 15:02

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스마트그리드엑스포 등 에너지 분야 4개 박람회 통합 전시

에너지플러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통합 에너지전시회인 ‘에너지 플러스(Energy Plus) 2019 전시회’ 가 10월 16∼18일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에너지 산업계 최신 제품·기술정보 한눈에…국제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갖춰
전력·발전 등 에너지 산업계 최신 제품 비롯 기술정보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통합에너지전시회인 ‘에너지 플러스(Energy Plus) 2019 전시회’ 가 내달 16∼18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에너지 플러스 2019’ 전시회는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인터배터리 등 총 4개 전시회가 통합해 열린다. ‘에너지 플러스 2019’는 약 900여개 기업이 참여 1500여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3만여 명의 국내외 업계 종사자들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는 4차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 받는 2차전지, 전기·발전기자재, 스마트그리드 등 새로운 기술을 대거 선보여 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쳐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우선 ‘한국전기산업대전’과 ‘한국발전산업전’은 그동안 국내 최대 규모의 발전 및 전력기자재 국제 전시회로 자리매김해 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등 발전 6개사 공동 주관으로 효성중공업,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등 전력기자재 리딩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최신 친환경·고효율 에너지제품,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솔루션 제품, 마이크로그리드, 산업용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4차 산업혁명 트렌드가 반영된 전력기자재와 신기술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회 개최 기간중 부대행사로는 50여개국 100여명의 해외 유망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1대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진행을 비롯 참가기업의 내수 진작을 위한 국내 발전사들의 구매 및 설비 담당자 70여명과 국내기업 100여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발전 6사 중소기업 제품 통합 구매상담회도 운영한다.

또한 전시장내 특별 상담장에서는 SK건설, 롯데건설, 한국전력기술 등 국내 전력 및 발전기자재 수요처 10개사를 초청해 개최되는 ‘수요처 초청 기술교류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는 스마트그리드 주요 분야인 ESS(에너지저장장치), 지능형 송배전, EMS 등의 신기술과 국내외 시장 동향 및 전망 확인이 가능하다.

LS산전, 한전, 레즐러 등 유관 기업의 참여를 비롯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동관’을 통해 국내 전기차 충전 주요 기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인터내셔널 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를 통해 수요관리 비즈니스 모델 확산을 위한 차세대 기술, 시장 및 제도 등을 논의하는것을 비롯 주요 동남아시아 국가의 스마트그리드 현황과 국내기업의 진출 방향을 모색하고, 스마트그리드 표준(안) 공청회를 통해 국내기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인터배터리 전시회’는 국내 유일의 배터리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전지시장의 미래를 조망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7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인터배터리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업체가 참가하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내 배터리 기업 (LG화학, 삼성 SDI, SK이노베이션) 3사와 독일 배터리 기업 EVONIC, 미국 자동화 설비 Rockwell Automation 등 세계 각국 유수한 기업이 참가하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전지를 비롯한 소재?부품, 장비, 어플리케이션 등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전지 산업 전문가를 초청하여 향후 전지 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배터리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한편, 에너지 플러스 2019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시 전시 관람이 무료이며, 모바일로 등록하면 대기하지 않고 곧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 플러스 2019’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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