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진출 다국적 제약사, 연구개발비 전년比 16%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09.19 11:55
"국내 진출 다국적 제약사, 연구개발비 전년比 16% 증가"

clip20190919105321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가 조사한 ‘2018년 국내 R&D 투자 현황’ 결과

[에너지경제신문 이나경 기자]국내에 진출한 다국적제약사의 지난해 연구개발(R&D) 투자는 16% 늘고, R&D 인력 채용은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회원사인 다국적제약사 31개사를 대상으로 ‘2018년 국내 R&D 투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다국적제약사 31개사가 지난해 임상 연구에 투자한 R&D 총비용(해외 본사에서 직접 외주한 R&D 비용 제외)은 약 4706억 원이다.

2016년부터 지난 3년간 지속해서 조사에 참여한 28개사를 기준으로 보면 전체 R&D 투자는 4641억원이다. 2017년 4000억 원 대비 16% 증가한 규모다.

28개사의 R&D 인력 채용은 1678명으로 2017년 1551명 대비 8.2% 늘어났다.


이나경 기자 nakyeong1112@ekn.kr



이나경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