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름알데히드 잡는 공기청정기
韓 시장 최적화 ‘V11 220 에어 와트’


다이슨

서울 강남 신사동 서울옥션에서 19일 열린 ‘다이슨 신기술 출시 행사’에서 에반 스티븐스, 다이슨 환경제어기술 분야 총괄 엔지니어가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영국 가전제품 제조사 다이슨이 최신 기술을 탑재한 무선청소기·공기청정기 신제품을 국내에 공개했다.

다이슨은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에서 ‘신기술 출시 행사’를 열고 공기청정기 신제품 ‘퓨어 쿨 크립토믹’과 ‘무선청소기 V11 220 에어 와트 CF+’을 선보였다.

다이슨 퓨어 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규정한 1급 발암 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파괴해 소량의 이산화탄소와 수증기로 전환시키는 기술을 탑재했다. 다이슨은 이 기술 개발에 100만 파운드(약 14억8700만 원)를 투자했으며 실제 가정 환경에서도 포름알데히드 촉매 산화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4년여 동안 장기간에 걸쳐 50여 가지 시험을 반복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이슨은 "공기청정기 산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해 밀폐 공간에 장기간 존재하더라도 그 양이 극소량에 불과해 이산화탄소 중독에 대한 위험은 낮다"고 설명했다.

다이슨은 흡입력을 개선한 무선청소기 신제품 V11 220 에어 와트 CF+도 선보였다. 6단계의 필터 시스템을 갖췄고,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7% 잡아낼 수 있다고 다이슨 측은 설명했다. 특히 6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스모그 수준의 공기까지 흡입할 수 있다는 게 다이슨 측 설명이다.

여기에 바닥별로 흡입력을 조절할 수 있는 센서를 장착했다. 독자 개발한 센서(다이나믹 로드 센서)로 카펫, 마룻바닥 등에 따라 흡입력과 출력을 조절해 제품을 장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V11 220 에어 와트 CF+는 최대 1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퓨어 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의 한국 판매가격은 99만 8000원, V11 220 에어 와트 CF+ 무선청소기는 11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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