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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올 가을 겨울 시즌 후리스 컬렉션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플리스의 원조인 유니클로가 하반기 대목을 맞아 ‘후리스(플리스의 일본 발음)’ 라인을 대폭 확대해 선보인다. 유니클로(UNIQLO)는 후리스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스테디셀러인 재킷뿐만 아니라 코트와 셔츠, 원피스 및 라운지웨어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총 63가지 디자인의 ‘2019 가을·겨울 시즌(이하 F/W) 후리스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이번 컬렉션에서 협업상품을 비롯해 22개의 후리스 신상품을 선보인다.

후리스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소재와 뛰어난 보온성으로 최근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의류로 자리매김했다.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전문적인 스포츠 활동을 위해 고가에 선보이던 소재였으나, 지난 1994년 유니클로가 최초로 선보이며 후리스를 캐주얼웨어로 변화시켰다. 이후 ‘딸기우유 후리스’ 등 인기 상품을 선보이며 후리스의 대중화를 선도했으며, 지난해 카디건과 코트 형태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테디베어 룩’ 트렌드를 이끌었다.

올해 F/W 후리스 컬렉션은 브랜드만의 독보적인 강점을 살린 압도적인 라인업이 특징이다. 먼저, 25년의 노하우가 담긴 ‘후리스 풀짚 재킷’과 ‘플러피얀 후리스 풀짚 재킷’과 더불어 이번 시즌에는 남성용 ‘후리스 하프짚 풀오버’를 새롭게 출시한다. 또한 양털같이 부드러운 감촉과 볼륨감을 살린 ‘보아 후리스’ 라인업도 가디건과 블루종, 코트 등을 새로운 실루엣으로 해석했다. 이외에도 후리스 소재의 라운지웨어, 팬츠, 원피스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즌 유니클로 후리스는 새로운 스타일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오는 27일 출시되는 ‘Uniqlo U’ 2019 F/W 컬렉션은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의 디자인에 기반해 5가지 디자인의 후리스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10월에는 뉴욕 기반의 ‘아메리칸 캐주얼 룩’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패션 브랜드 ‘엔지니어드 가먼츠(Engineered Garments)’와 협업한 후리스 특별 컬렉션을 론칭하고, 4가지 신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 후리스 출시 25주년을 맞아 역대 가장 다양한 디자인의 후리스 컬렉션을 선보인다"며 "10월에도 협업을 통해 색다른 스타일과 디자인의 후리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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