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만 켜면 1개의 전구로 1600만 가지 조명 컬러 ‘필립스 휴 블루투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0.08 11:53

휴식 취할 때는 은은하게, 공부할 땐 밝게…내 기분과 맞춰 스마트하게 조명 연출

▲커넥티드 조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조명 기업 시그니파이가 블루투스로 간편하게 전구의 조명 색상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Hue) 블루투스’를 7일 공식 출시했다.

앱 하나로 최대 10개 ‘필립스 휴 블루투스’ 연결, 전국 온 오프라인 매장서 판매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블루투스만 켜면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1개의 전구로 1600만 가지의 조명 색상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Hue) 블루투스’가 공식 출시됐다.

커넥티드 조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조명기업 시그니파이코리아가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Hue) 블루투스’를 7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필립스 휴(Hue) 블루투스는 스마트폰이나 테블릿PC에 앱을 설치하고 블루투스 기능만 켜면 1개의 전구로 그 순간에 꼭 맞는 분위기를 1600만 가지 색상의 조명으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집에 돌아와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할 때는 은은한 색의 조명으로 바꾸고, 주말에 집에서 와인 한잔을 할 때는 감성모드의 조명으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방식이다. 

또한 공부할 때는 집중력을 높일 수 있게 밝은 조명으로 설정해서 사용해도 된다. 집에서 유튜브 방송하는 유튜버와 인스타그래머들에게도 간편하게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블루투스 기능으로 더 쉽고 간편하게 똑똑한 조명을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 혜택이 크다.

필립스 휴(Hue) 블루투스를 쓸 때 알아두면 유용한 기능이 여럿 있다. 조명의 색상과 조도, 점등과 소등도 간편하게 맞춰 사용할 수 있는 건 기본이고, 앱 하나로 반경 10미터의 거리에서 필립스 휴(Hue) 전구를 10개까지 컨트롤할 수 있다. 

여러 개의 필립스 휴 블루투스 램프로 집안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게 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가족들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다중 접속 기능도 제공한다. 아마존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도 지원한다. 음성으로도 필립스 휴 블루투스를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이 더해졌다.

휴(Hue) 브릿지를 사용하면 훨씬 풍성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확장성도 높다. 브릿지를 연결하면 음악 소리와 TV에서 나오는 색상에 맞춰 조명 빛이 바뀌는 기능을 제공한다. 

시그니파이 동북아지역 총괄사장인 강용남 대표는 "스마트 실내조명을 대표하는 ‘필립스 휴(Hue)’는 조명으로 집안의 분위기를 전혀 다르게 연출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면서 "블루투스 기능을 제공해 훨씬 간편해진 필립스 휴 블루투스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롭게 즐거운 조명의 경험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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