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내벤처 육성 추진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사내벤처 육성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직원들의 주도적인 신사업 추진 문화 조성을 위해 사내벤처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직원들의 새로운 시각을 통해 공사 업무 특성을 활용한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도전적 마인드 확산을 통한 혁신경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도 갖는다.
6월 처음 실시한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3개 팀이 선정됐다. 현재 사내벤처팀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심층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사업의 상품화와 정부지원, 사업자금 확보, 마케팅 방안 등을 수립·반영하고, 공사 사내벤처팀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내벤처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8일 공사에서 사내벤처 컨설팅 전문가를 초청, ‘KGS 제1기 사내벤처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워크숍’을 갖기도 했다. 사내벤처팀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되도록 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전략과 투자동향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이번에 처음 도입한 사내벤처 지원사업으로 지난 8월 개최된 ‘도전! K-스타트업 2019 혁신창업리그 충북 지역예선’에서 공사 사내벤처팀이 예선을 통과하고, ‘중장년창업지원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10개월간 6000만원을 지원 받는 등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벤처팀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앞으로 사내벤처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