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한빛3·4호기 부실시공 관련 현대건설 본부장 증인채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0.14 20:34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송진섭 현대건설 본부장(플랜트사업본부 원자력사업단 총괄)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대한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한빛원전 3·4호기 시공업체인 현대건설 측 책임있는 관계자를 불러 부실시공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별도의 회의를 열어 규명할 일이라며 증인 채택에 반대했다.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7일 격납건물에서 공극(구멍)과 내부철판(CLP) 부식이 발견된 한빛원전 3·4호기의 보수 비용을 자체 부담하겠다는 입장을 노웅래 과방위원장 측에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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