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신세계 센텀시티, “똑같은 건 싫어”··· ‘커스터마이징’

향수 아틀리에 코롱 가죽 케이스를 살펴보는 고객 모습.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미코노미(Me+Economy), 셀프 기프팅, 포미족 등 ‘자기 자신’을 중요시 하는 소비 신조어가 해마다 등장하고 있다.

16일 신세계 센텀시티에 따르면 이처럼 개인별 맞춤형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커스터마이징은 ‘주문 제작하다’라는 뜻의 ‘customize’에서 생겨난 단어로, 소비자 요구에 맞춰 제품 또는 기능을 제작하거나 변경하는 맞춤제작 서비스다.

이에 특화된 분야는 뷰티업계다.

먼저 향수 브랜드 ‘아틀리에 코롱’에서는 향수의 가죽 케이스에 이니셜을 각인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하는 색상의 가죽 케이스를 고르면 9글자 이내로 이니셜을 새길 수 있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향수를 만날 수 있다.

100~200ml 향수 구매 시에만 가능한 서비스지만, 10월 한 달은 TOP4 (PP/CC/PL/OI) 30ml 구매 시에도 가죽 케이스를 증정해준다.

또 커스터마이징 립스틱으로 불리는 ‘겔랑’의 ‘루즈G’는 42개 컬러와 25개의 케이스 중 원하는 컬러와 케이스 선택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크리니크 iD로션’도 3가지 베이스 로션과 피부 고민에 맞는 5가지 액티브 부스터로 구성돼 있어, 자신의 피부에 맞는 베이스 로션에 액티브 부스터를 끼우면 완성된다.

더불어 시코르에서는 아이섀도우, 컨실러, 치크, 하이라이터, 쉐딩, 팩트까지 필요한 것만 골라 담을 수 있는 나만의 DIY ‘제스젭 G-팔레트’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가 선보인 냉장고 ‘비스포크’는 커스터마이징 가전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맞춤복’을 뜻하는 비스코프(bespoke)에 맞게 사용자의 공간에 맞는 스타일과 기능에 맞춰 제품 타입, 색상, 소재 등을 디자인 할 수 있다.

맞춤 제작 셔츠 ‘분더샵 카미치에’ 또한 맞춤형 소비 트렌드를 잘 보여주는 브랜드다. 인체 친화적 소매봉제, 수작업 옆솔기 등 프리미엄 원단 셀렉션으로 최적의 핏을 구현한다.

신세계 센텀시티 영업기획 박종섭 팀장은 "자신만의 취향과 스타일이 확실한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커스터마이징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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