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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금호타이어 노사는 노조원 찬반 투표에서 지난해 두 차례 부결됐던 단체 교섭을 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사가 이날 잠정 합의한 단체 교섭안에 따르면 국내 공장 설비 투자와 관련, 광주공장 이전 때 초저연비(ULRR) 타이어와 전기 타이어 등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신규 설비를 포함하고, 전남 곡성공장에는 단계적으로 1100억 원을 투자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퇴직연금 중도 인출 한도 상향과 성형직 근무 수당 지급 등 사원 복리 향상을 위해 임직원 대상 타이어 할인율 상향과 학자금 지원 제도를 변경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용 세습 논란이 된 우선 채용 조항을 삭제하고, 내년부터 만 60세 반기 말로 정년을 조정, 자녀 출산 공가 일수를 10일로 변경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1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단체 교섭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지만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부결된 바 있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다음 주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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