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시설시공업協, 포항시 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0.17 19:43

기초수급자·취약계층·독거노인 17세대 가스보일러, 분배기 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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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가 포항시를 시작으로 올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시작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회장 박승우)는 경상북도 포항시를 시작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시설 개선작업에 착수했다.

포항시 가스시설 개선 사업에서는 기초수급자,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17세대로 가스보일러 17대, 연통 및 분배기, 노후 가스시설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협회는 이번 사업에 총 1300만여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 박승우 회장은 "에너지 사각지대인 사회취약 계층의 가스시설 개선을 통해 사용자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생활을 하면 좋겠다"며 "특히 가스의 경우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가스시설 개선이 가스안전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가스재난재해예방복구운영위원회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약 2000세대를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타이머콕, 가스레인지, 노후 가스시설 교체 등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펼쳐왔다. 올해는 포항시를 시작으로 대구시, 전라북도, 전남도·광주시에서 가스시설 개선 대상세대를 선정, 개선작업을 추진한다.

한편 박승우 회장을 비롯 김영태 부회장, 김영기 서울간사, 박규팔 경북간사, 김동수 경북재난재해예방복구운영위원, 경북도회 정국환 사무처장 등 협회 관계자들은 17일 포항시 가스시설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 개선세대 가족과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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