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청정에너지,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지원’ 사업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0.17 19:49

50여 세대, 2000만원 규모의 가스보일러 및 연통 교체 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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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청정에너지 윤홍식 대표이사(왼쪽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가스보일러 기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대성청정에너지(대표이사 윤홍식)가 취약 계층을 위한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성청정에너지는 17일 경북 안동시 송현동에서 대성청정에너지 대표이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지사장, 지원대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및 영주시 지역 내 50여세대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및 연통 교체비용 2000만원을 지원하는 ‘노후가스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 기증식을 가졌다.

내구연한을 넘긴 노후 가스보일러는 연료효율이 떨어져 연료비 부담이 커질 뿐만 아니라 관리가 소홀해질 경우 안전사고 발생가능성도 높아진다. 대성청정에너지는 보일러 사용이 크게 늘어나는 동절기를 앞두고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지원’ 사업으로 저소득층 가구를 비롯한 취약계층 세대의 보일러와 연통을 무상으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이들 세대의 연료비 절감과 가스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게 됐다.

기증식에 참석한 대성청정에너지 윤홍식 대표이사는 "이번 노후가스보일러 교체지원을 통해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 영주시 등 경북 북부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대성청정에너지는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지원사업 외에도 ▲사회복지시설 가스기기 지원 ▲사랑의 연탄나눔 ▲무료급식 지원사업 등 여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들에게 다가가는 지역밀착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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