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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위치도(그래픽=송혜숙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총 사업비만 7조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놓고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이 3파전을 벌인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들 3개 건설사는 이날 한남3구역 재개발조합에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번지 일대에 있는 한남3구역은 재개발을 거쳐 총 197개동, 5816가구로 탈바꿈한다. 사업비가 약 7조원(공사비 1조8881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와 현대백화점 입점을 제안했다. 현대건설은 단지 안에 백화점을 입점시키고 입주민에게 아침 식사와 백화점 문화강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림산업도 프리미엄 브랜드 ‘아크로’를 내세웠다. 아울러 은행들과 한남3구역 사업비 조달을 위한 협약을 맺고 사업비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GS건설은 지난 16일 한남3구역에 적용할 혁신 설계를 공개했다. 지형적인 특성을 활용해 한강 조망권을 극대화하고 아파트와 테라스하우스, 단독형주택, 펜트하우스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조합은 내달 28일 열리는 1차 합동 설명회를 거쳐 오는 12월 15일 예정된 총회에서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장 설명회에 참석했던 SK건설과 대우건설은 최종 입찰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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