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한화운용·홍콩 밸류파트너스, 28일 ‘아시아 고배당 펀드 출시’

프랭크 수이 밸류파트너스 투자부문 이사가 18일 한화밸류파트너스아시아고배당펀드 출시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세계 성장둔화로 저금리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아시아 지역 주식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는 점에 대표적인 인컴자산인 고배당주에 주목해야한다"

18일 한화자산운용이 주최한 한화밸류파트너스아시아고배당펀드 간담회에서 프랭크 수이(Frank TSUI) 밸류파트너스(Value Partners) 투자부문 이사가 이 같이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오는 28일 홍콩 밸류파트너스에 위탁 운용하는 한화밸류파너스아시아고배당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홍콩, 중국, 한국, 대만, 인도네시아, 인도, 싱가폴, 태국 등의 국가 중 우수한 현금흐름과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유지하는 고배당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밸류파트너스가 고배당주 종목을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포인트로 작용하는 요소는 ▲배당을 지급할 능력이 있는지 ▲배당을 지급할 의향이 있는 지 ▲안정적인 수익성을 지닌 비즈니스를 영위하는지 ▲지나치게 높은 배당을 지급하지는 않는지다.

밸류파트너스가 아시아를 주목한 이유는 ‘고성장 기대감’이었다. 간담회 발표를 맡은 프랭크 수이 이사는 "아시아 국가가 기술 혁신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어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이를 기회로 삼아 정보우위를 점할 경우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수익을 전해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그는 "아시아 지역의 주요 국가별 배당수익률은 선진국 대비 매력적이다"며 "경기 하락 국면이나 경제 성장이 급격하게 나타나지 않는 경제환경에선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보호효과를 준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의 배당수익률 2.0%인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은 평균 배당수익률은 2.8%다. 태국(2.9%), 이머징마켓(3.0%), 말레이시아(3.3%) 등의 배당수익률을 보면 미국 대비 다소 높은 편이다.

김민관 한화자산운용 마케팅본부 팀장은 "저성장·저금리가 장기화되고 있는 시장상황에서 아시아 지역의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이 펀드가 안정적인 인컴형 자산에의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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