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 돋는 가을’···다양한 배달 메뉴 ‘눈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0.19 08:10
(1) 벤앤제리스

▲벤앤제리스 제품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다양한 음식들이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주력 제품들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잡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공식 진출한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앤제리스는 최근 강남 선릉역 인근에 첫 번째 배달 전문 매장인 선릉 DV점을 열었다.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등 배달 앱(APP)을 통해 GS25에서 판매 중인 파인트와 미니컵을 포함한 총 12가지 맛을 핸드팩 형태(최대 3가지 맛 선택 가능)로 만나볼 수 있다. 또 글로벌 인기 디저트인 쿠키 위치와 브라우니 위치, 한국 소비자를 위해 개발한 7곡 바닐라 쉐이크 등 특별 메뉴들도 판매 중이라고 벤앤제리스는 설명했다.

전세계 파인트 1위 아이스크림인 벤앤제리스는 밀도 높은 진한 맛에 달콤한 식감을 더해주는 큼직한 청크와 스월이 풍성하게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미국 내 대표 낙농 지대인 버몬트 주에서 성장촉진호르몬(rBGH) 주입 없이 자란 젖소의 우유를 사용하며 합성향료와 인공색소는 배제한 내추럴 아이스크림이다.

배달 메뉴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치킨. 국민 메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치킨이지만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치킨 전문 프랜차이즈 ‘푸라닭’이 눈에 띈다. 오븐에 굽고 튀기는 오븐-후라이드 조리방법으로 유명세를 얻었고, 유투버들 사이에서 단골 먹방 소재로 쓰이면서 입 소문이 널리 퍼졌다.

특히 간장치킨 메뉴인 블랙알리오는 단골 배달 메뉴로 가장 인기가 높다. 블랙알리오는 깊고 진한 간장에 마늘 맛을 첨가해 마늘+간장의 특유의 ‘단짠단짠’으로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쉽게 멈출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3)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배달 제품 이미지.

패밀리 레스토랑의 대명사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역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투움바파스타, 베이비백립 등 시그니처 메뉴는 물론 새로운 메뉴들까지 배달 서비스를 통해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두툼하고 육즙 가득한 수제 패티가 특징인 ‘울룰루 버거’와 클래식 메뉴였던 블루밍 어니언을 재해석한 ‘블루밍 어니언 페탈’ 등은 오직 배달 서비스를 통해서만 주문 가능하다.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에그드랍’은 누구나 좋아하는 계란을 주 재료로 ‘미스터 에그’와 ‘아메리칸 햄치즈’, ‘베이컨 더블치즈’, ‘데리야키 바비큐’, ‘갈릭 베이컨 치즈’, ‘타마고 산도’ 등 기존 빵집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맛과 비주얼의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부담 없는 가격에 독특한 비주얼까지 젊은 층 사이에서 배달 메뉴로 특히 인지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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