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3분기 자산운용 전략 회의…'농협생명 ALM' 강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0.30 09:10
농협금융

▲손병환 NH농협금융그룹 사업전략부문장 상무(왼쪽줄 왼쪽 네번째) 등 임직원들이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3분기 농협금융 자산운용 전략회의’에서 토의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NH농협금융그룹은 29일 중구 본사에서 3분기 농협금융 자산운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3분기 농협금융 자산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NH농협생명의 자산부채관리(ALM) 현황과 전략적 자산배분 방향을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글로벌 시장 변동성과 저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운용수익률이 전년말대비 0.26%포인트, 전년 동기 대비 0.06%포인트 개선됐다. NH농협은행, 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3사 모두 벤치마크대비 초과 성과를 달성했다.

이 자리에는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보, NH투자증권, NH아문디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 자산운용 부문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손병환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장(상무)은 "보험업은 저금리와 규제강화에 대비해 적절한 ALM 관리와 이를 반영한 자산운용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며 "부채와 자산 부문을 긴밀히 협력해 전사적 대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주요 불안요인이었던 무역분쟁도 미중간 합의 방향으로 전환돼 보이나, 합의 강도에 따라 불안 여지는 남아 있다"며 "예의주시해 남은 4분기에도 잘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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