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연말까지 씨티더하기통장을 3000만원 이상의 신규자금으로 최초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연 1.5%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벤트 조건에서의 신규자금은 한국씨티은행에 예금주 본인 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예금, 적금, 펀드 상품에 대한 원금의 총 잔액이 전월 마지막 영업일 대비 씨티더하기통장 신규가입 금액만큼 증가하는 금액을 의미한다.
단, 이번 특별금리 이벤트 기간은 한도 소진 또는 은행의 사정으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씨티더하기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으로, 한국씨티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최저 0.1%부터 최고 1.2%까지 최대 10억원에 한하여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최초 신규 가입자라면 1회에 한하여 신규일부터 다음 다음 달 말일까지 전월 은행거래실적에 상관없이 신규일에 고시된 신규가입 우대금리(2019년 10월 31일 현재 1.2%[연,세전])를받을 수 있다.
신규가입 우대금리 적용기간 이후에는 전월 한국씨티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최저 0.1% 또는 최고 1.2%의 이율이 적용된다.
거래실적별 이율 적용 금액을 초과하는 예금 잔액에 대해서는 0.1%(연, 세전)의 이율이 적용된다. 이 상품은 최소 가입금액 제한이 없으며, 매월 발생한 이자를 다음 달에 입금해 주기 때문에 이자에 이자를 더하는 복리 효과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영업점을 방문하여 3천만원 이상 신규자금으로 최초 가입하면 신규가입 우대금리 1.5%(연,세전)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 금리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원하시는 자산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