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의원, '수소에너지 백과사전' 출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1.02 20:33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자립 위한 수소 역할 강조
-오는 12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서 출판기념회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기자] 기후변화에 대응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신재생에너지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 미래에너지원 연구 개발에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온 이원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이 ‘수소에너지 백과사전’을 출간했다.

이 의원측은 이 책은 ‘신재생에너지 백과사전’,‘미래에너지 백과사전’에 이은 청소년에너지 입문서 3부작의 완결판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그리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의 활동을 통해 에너지분야에 대해 누구보다 많은 관심과 지식을 쌓아 온 이 의원이 수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제레미 리프킨의 저술 ‘수소혁명’을 읽고나서부터였다고.

지속가능한 에너지원, 미세먼지 저감, 민주적인 에너지원 등으로 수소에너지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수소에너지 백과사전’은 에너지원으로서의 수소의 개념에서부터 수소경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미국, 일본, 유럽, 호주 등 각 국가의 치열한 경쟁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수소가 화석에너지의 대안 에너지임을 강조하며 자동차, 선박, 기차, 건설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는 수소의 활약상 역시 서술했다.

‘수소에너지 백과사전’은 정세균 전 국회의장,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의 추천을 받았다.

특히 최재천 교수는 이원욱 의원이 과학자를 꿈꿨지만 정치인이 된 것이 다행이라 했다.

그를 수소경제의 선각자로 명명하며 주저없이 일독을 권한다고 밝혔다.

이원욱 의원은 " 이 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수소경제에 관련된 직업에 관심을 갖고 수소가 가져올 미래에 대한 기대와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밝히고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더 큰 관심을 갖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측은 오는 12일 오후 1시30분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수소에너지 백과사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수소에너지의 모든 것을 담은 ‘수소에너지 백과사전’ 출판기념회에 함께 참여해 수소경제의 길을 공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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