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2019외국인 투자주간, 비즈니스 상담회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외국인 투자주간’ 행사에서 비즈니스 상담회, 외투기업 취업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준 기자] 주요 외국인투자기업이 올해 하반기 약 950명을 채용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외국인투자기업과 구직자를 잇는 국내 최대 규모 ‘외투기업 취업상담회’를 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 5∼7일 외국인투자주간에 개최되는 취업상담회에는 지멘스, 쓰리엠 등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14개사와 포브스 글로벌 2000대 기업 29개사를 포함한 95개사가 참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29개사, 일본 19개사, 독일 10개사 등이고 업종별로는 제조업 24곳, 서비스업 21곳, 판매·유통업 19곳, 정보통신업 10곳, 의료·제약 7곳 등이다. 소재·부품·장비 분야 참가기업은 16곳이다.

코트라가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올해 하반기 약 950명의 신규 채용계획을 수립했고, 이번 상담회에서 최대한 많은 인원을 뽑기로 했다. 채용 예정 직군은 영업 33.9%, 연구개발 13.3%, 서비스 12.4%, IT 11.4%, 생산 3.5% 등이다. 희망 최종학력은 대졸 이상이 전체의 약 86%로 가장 많았고, 고졸 등 학력과 무관한 인재를 찾는 경우도 12%를 차지했다.

사전 온라인을 통해 신청한 구직 지원자는 4500여명이었고 이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800여명이 현장 심층면접을 봤다.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5명도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해 심층면접을 진행했다.

기업설명회에서는 듀폰코리아, GE헬스케어등 주요 참가기업 12개사의 기업소개와 채용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설명회는 행사장을 찾지 못한 구직자 등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기도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외투기업은 국내기업 전체 매출의 11.9%, 고용의 5.7%, 수출의 19.1%를 차지하는 핵심적인 경제주체"라며 "이런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인 만큼 구직자들이 외투기업의 활동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저작권 ⓒ에너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드로이드앱 다운로드

Copyright ⓒ ekn.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