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상생과 협력의 신노사문화 정착’ 선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1.13 12:13

임단협 조인식·신노사문화 선언…상생 기업문화 조성해 지속가능경영 실현키로

해양도시가스

▲해양에너지 노사가 임단협 조인식과 신노사문화 선언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상생과 협력의 신노사문화 정착’을 선언했다.

해양에너지는 11일 김형순 대표이사와 범진기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만나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갖고 노사화합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호협력의 의미를 담아 노사화합 선언문을 발표하며 화합의 결의를 다졌다.

조인식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노사 상생과 지속가능한 경영 실현’의 의미를 담아 이뤄졌다.

노사화합 선언문에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상생과 협력의 신노사문화 정착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회사 경쟁력 강화 ▲즐겁게 일하고 모두가 주인이 되는 기업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동참하는 신노사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해양에너지 김형순 사장은 "이번 합의는 회사에 대한 진심 어린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며, "신노사문화 선언으로 앞으로도 노사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고 지속 발전하는데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도시가스 보급 확대, 지역인재채용,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지역산업진흥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전남인재육성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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