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 외국계 최고 권위 '베트남 총리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1.21 17:40
신한베트남은행 베트남 총리상 수상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왼쪽 네번째)과 관계자들이 베트남 호치민 신한베트남은행 본점에서 ‘베트남 총리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신한은행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이 ‘베트남 총리상’을 수상했다.

베트남 총리상은 베트남 정부가 외국계 회사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2013년부터 6년 연속 베트남중앙은행으로부터 우수금융기관상을 받았고, 장기적으로 베트남의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총리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1993년 베트남에 진출했다. 특히 2009년 신한베트남은행을 설립한 후 자산 · 고객 · 직원의 현지화 전략과 인수·합병(M&A)을 추진하며 베트남 내 외국계 1위 은행으로 성장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대표적인 핀테크 업체인 잘로(Zalo), 모모(MoMo)와 협업해 혁신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현지 지역 발전을 위한 외국직접투자(FDI) 주선 △통학이 어려운 학생에게 자전거를 기부하는 바이크 런(Bike Run) 등 CSR활동 △신한퓨처스랩을 통한 스타트업 기업 발굴과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신한베트남은행은 오는 25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인베스트아세안 2019’ 행사에 참가한다. 이곳에서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와 아세안 지역 전문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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