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명수 GS건설 부회장 ‘현지 사업 진출 관련’ 베트남 총리 면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1.28 16:19

[GS건설]베트남 총리면담 사진1

▲2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허명수(왼쪽)GS건설 부회장이 응우옌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GS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GS건설 최고경영진이 현재 한국에 머무르는 응우옌쑤언 푹(Nguyen Xuan Phuc)베트남 총리와 면담을 갖고 베트남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GS건설은 28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허명수 부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응우옌쑤언 푹베트남 총리와 면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자리에는 허 부회장 이외에도 임병용 대표이사, 우무현 건축주택부문 사장, 허윤홍 부사장, 김태진 CFO(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GS건설은 현재 추진 중인 베트남 사업과 향후 신규 사업에 대한 베트남 중앙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응우옌쑤언 푹 총리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GS건설의 여러 사업들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며 베트남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GS건설은 현재 베트남에 진출해 도로, 철도, 교량 및 주택과 신도시, 플랜트 등 산업 인프라 구축을 벌이며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허명수 부회장은 "향후 베트남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고용창출 뿐 아니라 선진 기술 이전 등 베트남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런 신규투자 사업이 원만히 수행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차원의 각별한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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