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부행장 6명, 부행장보 2명, 영업본부장 8명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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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사진=농협금융) |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NH농협금융지주 신임 상무로 김형신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이 선임됐다. NH농협은행 부행장에는 오경근 농협은행 여신심사부 부장 등 6명이 발탁돼 승진했다.
농협금융은 29일 지주와 농협은행, NH농협생명보험, NH농협손해보험의 상무·부행장(부사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지주 상무로는 김형신 본부장이 발탁됐다. 김 신임 상무는 농협중앙회에서 부지점장, 재무관리단·전략기획단장 등을 지냈고, 인사총무부 부장을 거쳐 지금은 서울지역본부장을 맡고 있다.
농협은행 부행장으로는 농협은행 오경근 부장, 장승현 종합기획부 부장, 권준학 경기영업본부 본부장, 신인식 대전영업본부 본부장, 김남열 디지털채널부 부장과 농협중앙회 박상국 IT전략본부 본부장이 승진했다. 이밖에 농협은행 부행장보로 2명, 영업본부장으로 8명이 새로 임용됐다.
이번에 임용된 인사는 업무경력을 고려해 향후 담당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취임 후 인사원칙으로 줄곧 강조해온 전문성, 성과중심, 현안 해결형 맞춤 인재 중용에 이번 인사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예정된 부서장, 영업점장 등 인사에서도 경험과 실력이 우수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두고 올해 연말까지 모든 인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