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 견본주택 1만 5000여 명 다녀가

지역난방, ‘롯데캐슬 3.0 특화 디자인’ 강원 최초 적용
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 청약…비조정대상지역으로 전매제한 없어

▲춘천롯데캐슬위너클래스 견본주택 내부 모습(사진=롯데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신준혁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달 29일 개관한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의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간 총 1만50000여명이 다녀갔다고 2일 밝혔다.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총 873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중 660가구(전용면적 59~84㎡)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171가구, ▲73㎡ 135가구, ▲84㎡ 354가구다.

단지는 춘천 핵심 입지에 위치하고 지역 최고가 아파트인 ‘온의 롯데캐슬 스카이클래스’ 뒤를 잇는 랜드마크로 꼽히면서 프리미엄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비조정대상 지역에 속해 전매제한이 없어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몰렸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성과 일조권이 확보되고 층간 소음 저감 설계도 반영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등을 비롯해 어린이집, 경로당, 다목적룸, 작은도서관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외관에는 최근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롯데캐슬 3.0 특화 디자인’을 강원지역 최초로 적용된다.

각 호실은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드레스룸, 알파룸, 펜트리 등의 수납공간(타입별 상이)이 배치되며 주방가구는 친환경 마감재가 사용된다. 여기에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스마트홈 IoT시스템도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난방이 사용돼 중앙·개별난방 대비 약 20% 난방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단지의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정액제)이며 분양권 전매제한은 없다.

한편 청약 일정은 오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이뤄지며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된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근화동 267번지(구 시외버스터미널)에 위치한다. 아파트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