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ISO22301 취득…재해·재난 위기관리체계 인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2.02 12:32
신용보증기금 본점 1

▲신용보증기금.(사진=신보)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금융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ISO22301 국제인증을 취득했다

신보는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의 ‘사업연속성경영관리체계(BCMS)’를 구축하고 금융공공기관 중 최초로 ISO22301 국제인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BCMS는 각종 재해·재난으로 조직의 핵심기능 중단사고가 발생했을 때 빠른 시간 내 정상화할 수 있도록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략과 계획을 수립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는 경영시스템이다. ISO22301은 BCMS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신보는 이번 인증 취득으로 ICT 부문의 핵심기능이 중단돼도 신속하게 정상화할 수 있는 위기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공인받게 됐다.

신보 관계자는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신속하게 정상화할 수 있는 BCMS를 이용해 중소기업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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