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카카오톡채널 삼성 채팅 메시지 활용해 서비스 제공
최적가·레시피 검색·오늘의운세 등 쇼핑 정보 안내

SSG닷컴 챗봇 관련 이미지
SSG닷컴 챗봇 관련 이미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SSG닷컴이 ‘챗봇’ 서비스를 확대하며 ‘정보제공’과 ‘재미’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모바일과 소셜네크워크 서비스(SNS)에 익숙하고 재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밀레니얼 세대(1980~2000년대)의 특성에 맞춰 친구와 편하게 대화하는 느낌으로 고객 접점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SSG닷컴은 지난 7월부터 5개월 간 AI개발팀에서 직접 기획 및 개발한 ‘챗봇’ 서비스를 ‘카카오톡 채널’과 ‘삼성 채팅(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 메시지’를 통해 3일부터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기존에 SSG닷컴 모바일앱에서 운영 중이던 ‘고객센터톡’ 챗봇을 통해서도 주문·배송, 교환·배반품 등에 관한 문의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었지만, 이번 새로운 챗봇 개발을 통해 외부 채널에서도 쇼핑정보와 운세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최적가, 레시피 정보는 물론, 오늘의 운세 등을 친구와 대화하는 것처럼 물어보면, 즉시 원하는 대답을 얻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적가쓱’, ‘레시피쓱’, ‘검색쓱’, ‘운세쓱’, ‘타로쓱’ 등 총 5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적가쓱’과 ‘레시피쓱’ 및 ‘검색쓱’은 SSG닷컴 로그인 계정과 연동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최적가쓱은 매일 달라지는 특가 상품 10개를 선정해 고객에게 제시한다. ‘레시피쓱’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추천해주는 기능으로, SSG닷컴 로그인 계정과 연동하면 실제 구매한 식재료에 맞는 것으로 제안 받을 수도 있다. 검색쓱 메뉴에서는 SSG닷컴 앱 접속 없이도 키워드를 입력하면 바로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 대화창과 채팅 메시지 입력란에 ‘라면’을 입력하면 관련 인기 상품을 보여주고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SSG닷컴 앱으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SSG닷컴은 ‘운세쓱’, ‘타로쓱’ 메뉴를 통해 그날의 운세를 매일 받아볼 수 있는 재미 요소도 넣었다. 운세 결과와 함께 행운의 컬러, 음식, 아이템 등 연관 상품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챗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카카오톡 채널에 SSG닷컴을 추가하면, 통신사나 단말기 기종과 관계 없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또 KT 가입 고객 중 갤럭시S9 모델 이상의 휴대전화를 보유한 고객은 ‘메시지’에서 SSG닷컴 챗봇을 선택해 이용할 수도 있다.

이은주 SSG닷컴 플랫폼개발담당 상무는 "지난 2018년 서비스를 시작한 SSG닷컴의 ‘고객센터톡’ 챗봇은 하루 평균 이용건수가 3000건이 넘는 등 고객 활용도가 높은 편"이라며 "특히 이번 서비스는 일반적인 플랫폼 엔진을 활용한 것이 아니라 SSG닷컴 내부부서에서 직접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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