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베르테르 효과 (사진 : 설리,구하라,차인하 SNS)


[에너지경제 온에어 이지희 기자] '베르테르 효과'일까? 

배우 차인하의 사망소식이 전해졌다. 매니저가 처음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사망 원인은 파악중이다. 

연예계는 또 다시 충격에 휩싸였다. 가수 겸 배우인 고(故) 설리가 지난달 14일 세상을 등진 데 이어 지난 24일 걸그룹 카라 출신의 가수 구하라가 28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일각에서는 베르테르 효과가 아닌지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베르테르 효과는 자신이 닮고자 하는 이상형이나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유명인 등이 자살할 경우 그를 모방해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으로 정의된다. '동조 자살', '모방 자살'이라고도 불린다. 1974년 미국의 사회학자 필립스는 이를 '베르테르 효과(Werther effect)'라고 했다. 

실제 1962년 전설적인 여배우 마릴린 먼로가 자살한 뒤 미국의 자살률이 약 12% 증가했다. 1977년엔 최고의 록스타였던 엘비스 프레슬리가 사망하자 그를 추모하는 자살 행렬이 있었다. 2003년에 홍콩 영화배우 장국영이 투신자살한 후 일반인의 모방 자살이 잇따랐다.

star@ekn.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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