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4일과 5일 서울과 부산서 사랑의 연탄 봉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2.05 09:26
[에너지경제신문 이석희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GKL 꿈희망 봉사단’은 지난 4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의 에너지 빈곤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사진)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1월 GKL과 연탄은행(밥상공동체복지재단, 대표이사 허기복)이 체결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탄나눔활동 및 에너지 빈곤층의 보호·지원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협력 사업을 위한 기부금 지원 등이다.

연탄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백사마을은 서울에서 가장 많은 연탄가구가 거주하는 지역이며 특히 70대 이상의 노인가구가 많다. GKL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백사마을 내 에너지 빈곤 가정 250가구에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GKL
유태열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GKL은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KL은 5일 부산 진구에서도 같은 행사를 열었다.

한편, GKL은 지난 2018년 9월 서울 금천구청과 부산 부산진구청, 10월 서울 중구청 그리고 올해 3월 서울 강남구청 등 세븐럭 3개 영업점 소재지 및 외국인 밀집 지차체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와 공동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오고 있다.

서울 중구의 쪽방촌에는 주민들의 자활 및 자립을 돕는 공동작업장과 폭염 시 주민의 탈진 예방을 위한 ‘새희망 쉼터’ 를 설치했으며 한 부모 가정의 어린이 보육사업도 지원 중에 있다. 또 부산시 부산진구에는 초등학생들의 안전 등하교를 위한 안전우산 지원 사업을 펼치기도 했으며, 강남구에는 취약 계층의 일자리 제공 및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건강관리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이석희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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