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태안고등학교에서 4일 개최된 ‘미래세대(예비사회인) 대상 청렴의식 함양교실’에 참석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청렴연극을 관람하고 있다. |
서부발전은 4일 충남 태안군 태안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생 약 15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세대(예비사회인) 대상 청렴의식 함양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8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태안군 관내 중·고교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체험교실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충남도청과 태안교육지원청이 참여한 가운데 서부발전 주관으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사회 진출을 앞둔 예비사회인인 고등학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돼 그 의미가 크다고 서부발전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강의와 토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사례 중심의 반부패·청렴 콘텐츠에 개그프로그램을 접목한 연극 방식으로 진행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부발전 최향동 상임감사위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청렴활동이 공정과 정직의 국가 청렴문화 조성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업차원의 청렴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