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프라임리츠 상장…김광수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 쉽게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2.05 17:21

▲김광수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이 5일 서울 여의도 KRX한국거래소에서 진행된 ‘NH프라임리츠 상장기념식’에서 축하말을 하고 있다.(사진=농협금융)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NH농협리츠운용이 출시한 NH프라임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NH프라임리츠)가 5일 유가증권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서철수 NH농협리츠운용 대표이사,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농협금융 관계자들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은 이날 여의도 KRX한국거래소에서 열린 NH프라임리츠 상장기념식에 참석했다.

NH프라임리츠는 서울 핵심 업무지역에 입지한 서울스퀘어, 삼성물산 서초사옥, 강남N타워, 삼성SDS타워의 수익증권을 기초자산으로 구성한 리츠다. 지난달 18∼20일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31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증거금으로 약 7조7000억원이 몰렸다.

김광수 회장은 "NH프라임리츠 상장은 농협금융 계열사 간 긴밀히 협업에 이뤄낸 성과"라며 "NH프라임리츠로 그동안 기관투자자 전유물이었던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을 일반 고객들도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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