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SUV 라인업 확대…점유율 상승 이끌듯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만에서 '순금 마케팅'을 벌이는 등 중동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만에서 팰리세이드 등 6개 신차를 출시하고 '현대 골드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10g 또는 20g의 순금을 증정하고 있다. 

이 외에도 최대 4000 오만 리알(약1200만원)에 이르는 현금 선물과 3년/50000km 무료 서비스, 최대 5년/10만km의 보증도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번 페스티벌에 앞서 팰리세이드를 출시했을 뿐 아니라 싼타페, 쏘나타, 엘라트(한국명 아반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코나 등의 모델 등의 업그레이드도 진행했다.

오만은 일본 자동차 회사들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시장으로 뽑힌다. 

업계에 따르면 2019년 3분기 기준 오만 자동차 시장 1위는 토요타로 55.4%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2위는 닛산으로 17.5%를 점유하고 있으며 그 뒤를 현대차가 6.1%를 점유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를 노린다는 전략이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대차는 프로모션과 함께 SUV라인업을 앞세워 점유율 확대에 힘을 싣는다.

오만 자동차 시장은 토요타 힐럭스, 랜드 크루저 등의 모델로 픽업과 대형 SUV 차량이 강세를 보이는 시장이다. 

이에 팰리세이드 등 새롭게 공개된 SUV 라인업의 성공이 현대차의 오만 시장 점유율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오만 등 중동내에서 쏘나타, 엘란트라 등을 앞세워 세단 부문에서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한 만큼 이번 SUV 라인업 강화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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