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첫 기업 광고 '정관장' 낙점...다음달 KGC인삼공사 온에어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2.06 19:57

▲EBS 캐릭터 펭수가 등장하는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사진=알라딘/연합)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EBS 캐릭터 '펭수'가 다음달 정관장 브랜드를 홍보한다.

KGC인삼공사는 6일 펭수가 출연하는 광고를 촬영했고, 다음 달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광고는 새해 1월 말 설 연휴를 겨냥해 정관장 브랜드를 홍보하는 내용을 담았ㄷ.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펭수의 인기가 급상승하자 여러 식품 기업들이 그동안 EBS를 상대로 '러브콜'을 보냈다.
 
펭수의 KGC인삼공사 광고는 식품업계에서는 물론이고, 기업 전체를 통틀어 첫 상업 광고다.

한편, 펭수는 송가인, 봉준호와 함께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조사한 '2019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닷새 동안 성인 2천33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방송·연예, 사회·문화, 스포츠, 경제·기업 등 4개 분야별로 가장 인상 깊었던 인물 1명을 투표하도록 했다.
    
방송·연예 분야에서는 남극에서 온 EBS 연습생 펭수가 20.9%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펭수를 선택한 이유는 화제성(56.7%)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송가인(17.6%), BTS(16.7%), 장성규(9.1%), 공효진(5.8%)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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