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7일 오산 공군기지를 찾아 양국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사진=외교부) |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산 공군기지를 찾아 한국 공군작전사령부와 미 7공군사령부에 들려 양국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강 장관은 한미동맹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와 같은 공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66년 동안 굳건히 뿌리 내린 ‘전천후(all-weather, all-purpose) 동맹’임을 강조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장관은 7일 한미 장병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강 장관은 황성진 공군작전사령관, 케네스 윌즈바크 미 7공군사령관과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일상을 공유하며 함께 근무하는 한미 장병들의 존재야말로 한미동맹이 어떤 도전 앞에서도 그 공고함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외교부 직원들이 모금한 격려금도 장병들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