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세종행복발전소 사업 탄력…"부지 매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2.10 08:08

발전소 설비 용량 전기 610MW급, 열 320Gcal/h 

▲한국남부발전 사옥. (사진=힌국남부발전)


[에너지경제신문 송재석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세종행복발전소 사업이 부지 매입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지난 5일 세종행복발전소 건설기본계획 관련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매입한 부지 위치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1 생활권 내 복합 6-1구역이다. 면적은 7만7222㎡(2만3400평)으로, 복합공급처리시설로 쓰여질 예정이다. 

부지 매입에 앞서 남부발전은 지난달 27일 제11차 이사회를 열고 제4차 이사회에서 의결된 세종행복발전소 건설기본계획 관련 행복도시 2단계 집단에너지시설 입지로 지정, 고시된 발전소 부지의 매입계획 안건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남부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행복발전소 건설 사업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로, 설비 용량은 전기 610MW급, 열 320Gcal/h 이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3년 11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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