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아이콘택트 백세리 (사진: 백세리 인스타그램)


[에너지경제 온에어 정혜주 기자] '아이콘택트'에 출연한 성인배우 백세리가 누리꾼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채널A '아이콘택트'에 백세리가 선망의 대상인 초등학교 교사를 벗어던지고 AV배우를 시작하게 된 계기 등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학창시절 때 뛰어난 성적을 거뒀던 백세리는 안정성 때문에 교대에 진학해 교원 자격증을 따냈다. 실제로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하기도 했지만, 부동산 사기를 당해 모아둔 돈을 모두 날렸다.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던 중 돈을 많이 번다는 이야기를 듣고 AV계에 들어오게 된 백세리는 배역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통해 3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해 인지도를 올렸다.

순항 중이던 백세리는 어느 순간 갑작스럽게 은퇴를 결심했는데, 촬영장에 있었던 일 때문이라고 한 인터뷰에서 밝혔다.

백세리는 "2015년 촬영장에서 한 제작진이 가슴을 두 번이나 만진 일이 있다"며 "다른 여배우들도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알고 증거를 보아 법정 공방을 벌였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법정에서 2년 동안 치열한 줄다리기 끝에 승소했지만, 가해자는 오히려 직접 영화사를 차리고 더 활발하게 활동했다"며 "그 사람 때문에 은퇴할 수 밖에 없었고, 소송 과정 중에도 심적·경제적 고통이 있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한편, 백세리는 초등학교 교사, 성인 배우, 유튜버 등 다방면에서 얻은 수입을 부동산에 투자했으며 현재 오피스텔 3채, 다가구주택 1채를 매입해 임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건물주이다. 자신의 유튜브에서 백세리는 "수입과 관계없이 최저 생활비로 알뜰하게 생활하면서 2년마다 집을 한 채씩 사들였고, 임대 수익을 극대화했다"고 비결을 밝혔다.

star@ekn.kr
     
[저작권 ⓒ에너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드로이드앱 다운로드

Copyright ⓒ ekn.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