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NCB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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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NCB562’ |
[에너지경제신문 최윤지 기자] 경동나비엔이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녹스, NOx) 배출량을 79% 저감하고 편의성을 높인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NCB562’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NCB562는 친환경 버너가 적용돼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그린 테크놀로지를 구현한 제품이다. 배기가스에 숨겨진 열을 활용하는 콘덴싱 기술로 미세먼지 유발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79% 감소시켰다.
이와 함께 스테인리스 열교환기의 적용으로 탁월한 내구성을 갖춰 열효율을 변함없이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NCB562는 높은 에너지 효율로 가스비를 기존 대비 최대 28.4%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며 기존 대비 20% 감소한 슬림 사이즈로 설치와 사용 편의성도 높인 제품이다.
안전성과 편의성도 겸비했다. ‘일산화탄소 세이프티(CO Safety) 가스밸브’가 적용돼 보일러로 투입되는 공기량에 맞춰 최적의 가스 비율을 유지하므로 안전하게 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으며, ‘듀얼 센싱 기능’ 적용으로 방을 데우고 돌아오는 난방수의 온도를 계산해 설정 온도를 더욱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다.
또, 실시간으로 가스 소비량을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가 에너지를 더욱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 사용하는 물의 양을 실시간으로 계산해 사용량에 부합하는 풍부한 온수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NCB562에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돼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사물인터넷 기술로 보일러의 모든 기능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스 사용량까지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스마트하게 난방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부모님 댁에서 일정 시간 동안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녀에게 이를 알리는 ‘효 알림 기능’도 적용돼, 온 가족이 안심하고 최적의 난방을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차별화된 부분이다.
구용서 경동나비엔 본부장은 "유럽은 가옥 구조상 노후주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콘덴싱보일러를 적극적으로 보급하는 정책을 펼쳤고, 그 결과 콘덴싱보일러 보급률이 90%를 상회하고 있다"며 "이미 선진국을 통해 콘덴싱보일러의 친환경성과 우수한 경제성이 입증된 만큼, 경동나비엔은 국내 콘덴싱보일러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며 에너지와 환경을 지킨다는 기업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사용하면 질소산화물 배출을 기존 대비 1/5 수준으로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도 가스 사용량에 비례해 28.4%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방비 역시 기존 대비 연간 13만 원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부에서는 일반 보일러를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에 보일러 1대당 2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콘덴싱보일러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에서는 NCB562 모델 등이 이 사업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