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앞으로 5년, 과거 50년 맞먹는 도전의 시간 될 것"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0년 신년 하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는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0년 신년 하례식’을 열고 이 신임 학회장과 임원들의 상견례와 함께 학회의 올해 주요 현안과 목표를 공유했다.
신임 학회장에 선임된 이동훈 사장은 이날 신년 하례식을 시작으로 1년간의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업계는 이 사장이 학회장과 디스플레이협회장을 겸직하면서 두 기관의 체계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에 있어 앞으로 5년은 과거 50년에 버금가는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회가 기초 기술 연구, 연구개발(R&D) 인프라 확충, 전문 인력 양성, 산학 프로젝트 등으로 변화의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IDS는 디스플레이 기초 기술 확보와 미래 원천 기술 선도, 산업 기술 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1999년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