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제14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장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1.22 08:16

李 "앞으로 5년, 과거 50년 맞먹는 도전의 시간 될 것"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0년 신년 하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제14대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장에 선임됐다.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는 지난 21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0년 신년 하례식’을 열고 이 신임 학회장과 임원들의 상견례와 함께 학회의 올해 주요 현안과 목표를 공유했다.

신임 학회장에 선임된 이동훈 사장은 이날 신년 하례식을 시작으로 1년간의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업계는 이 사장이 학회장과 디스플레이협회장을 겸직하면서 두 기관의 체계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에 있어 앞으로 5년은 과거 50년에 버금가는 도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회가 기초 기술 연구, 연구개발(R&D) 인프라 확충, 전문 인력 양성, 산학 프로젝트 등으로 변화의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IDS는 디스플레이 기초 기술 확보와 미래 원천 기술 선도, 산업 기술 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1999년 설립됐다.
이종무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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