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오는 27일 한국 가수 첫 그래미 어워즈 공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1.24 09:03

릴 나스 엑스 등과 ‘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즈’ 협업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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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신준혁 기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제62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공연자로 출연한다.

그래미 어워즈 측은 23일(이하 LA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오는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 공연자로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컨트리 가수 빌리 레이 사이러스, 래퍼 릴 나스 엑스와 디플로, 메이슨 램지, 그리고 다른 깜짝 게스트들이 ‘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즈’ 협업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CBS 방송을 통해 생중계되며, 한국 시간으로는 27일 오전 9시 55분부터 엠넷이 생중계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한국 가수 최초로 제61회 그래미 어워즈에 공식 초청돼 본 시상식 시상자로 무대에 섰다.

한편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가 주관하는 미국 음악상 중 가장 크고 권위적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신준혁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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